‘그래비티’는 2013년에 처음 개봉한 후 2021년에 재개봉된 SF 스릴러 영화로, 알폰소 쿠아론 감독이 제작하였으며 산드라 블록과 조지 클루니가 주연을 맡았습니다. 영화는 허블 우주 망원경 수리를 위해 우주로 떠난 우주 비행사들이 예기치 않은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생존 드라마를 그리고 있습니다. 작품성 높은 연출과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로 많은 평론가들의 호평을 받았습니다.
영화 제목: 그래비티
감독: 알폰소 쿠아론
개요: SF, 미스터리, 스릴러
러닝 타임: 90분
재개봉일: 2021년 10월 6일
등급: 12세 관람가
평점: 9.12
이 포스팅은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래비티 줄거리 요약
영화는 허블 망원경의 통신 패널을 수리하던 중 발생하는 사고로 시작됩니다. 우주 비행사 라이언 스톤(산드라 블록 분)과 맷 코왈스키(조지 클루니 분)는 임무를 수행하던 도중 러시아가 인공위성을 폭파시키면서 발생한 잔해물과 충돌하게 됩니다. 우주선은 파괴되고, 라이언 스톤은 무중력 상태에서 홀로 표류하게 됩니다.
스톤은 코왈스키와의 통신을 통해 생존을 위해 ISS(국제우주정거장)로 이동하려 하지만, 우주 쓰레기와 연료 부족 등으로 고군분투하게 됩니다. 결국 코왈스키는 스톤의 생존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고, 스톤은 ISS에 도착해 중국 우주정거장 톈궁으로 향합니다.
그래비티 결말과 후기
영화의 결말은 라이언 스톤이 우주의 극한 상황에서 살아남아 지구로 귀환하는 모습으로 마무리됩니다. 스톤은 인류의 한계와 고립감을 극복하고,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게 됩니다.
그래비티는 개봉 당시 많은 관객들에게 신선한 충격과 감동을 주웠습니다. 광활한 우주에서의 고립과 생존이라는 주제를 통해 인간의 강인한 생명력을 그린 영화라 생각 듭니다. 그래비티는 시각적, 청각적으로도 뛰어난 연출을 통해 우주의 아름다움과 공포를 동시에 느끼게 합니다. 심해공포증과 같은 공포라 생각 드네요.
긴장감이 넘치는 사운드 트랙 일부분
영화 CG 작업 영상
영화 그래비티는 실제와 같은 장면을 많이 볼 수 있는데 모든 것이 CG 처리로 작업한 것이며, 아래는 작업 영상이되겠습니다.
결론
영화 ‘그래비티’는 우주에서 벌어지는 생존 드라마로,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숨이 막힐 듯한 긴장감을 준 영화입니다. 허블 우주망원경을 수리하던 중 우주 쓰레기와의 충돌로 시작된 이야기는 주인공 라이언 스톤의 고군분투와 생존 의지를 통해 극적인 전개를 이끌어갑니다.
만약 내가 코왈스키는 스톤이라면 영화에서 나오는 희생을 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아무 것도 없는..밤보다 더 어두컴컴한 곳에서 고립과 죽음을 맞이한다는 것이 얼마나 괴로울까? 생각합니다. 하지만 영화에서는 그런 상황을 이해를 하고 희생하는 하는 장면이 많은 생각을 하게 합니다.
SF 스릴러 장르를 좋아하는 관객이라면, 이 영화를 통해 우주에서의 고립과 생존에 대한 깊은 여운을 느껴보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