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스피드라고 아시나요? 1994년도 작품이며, 나이는 말씀 드리기 어렵지만, 어렸을 적에 많이 봤던 프로그램 중에서 KBS2TV에서 진행했던 토요명화로 처음으로 봤던 영화인데요. 스릴러 액션 영화입니다. 이 포스팅은 재가 재미있게 봤던 영화를 소개드리기 위해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이 포스팅은 스포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스피드 줄거리 및 결말 영상
등장인물
스피드 줄거리
엘리베이터 테러
로스앤젤레스 다운타운의 한 오피스 빌딩 엘리베이터에 폭탄이 설치되면서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테러리스트 하워드 페인(데니스 호퍼)은 300만불이라는 큰 돈을 요구하며 LAPD의 SWAT 대원 잭 트래븐(키아누 리브스)과 해롤드 해리 템플(제프 다니엘스)과 대립합니다. 하지만 모든 내용은 페인은 도청으로 잭과 해리의 대화를 다 듣고 있었죠. 잭과 해리는 페인(테러)이 돈을 받아도 폭탄을 터트릴 것이라 예상하고, 엘리베이터 옥상에 있는 크레인을 엘리베이터에 연결합니다. 도청으로 알게된 페인은 나머지 폭탄도 원격으로 터트리는데요. 비상 브레이크가 끊어진 후에도 크레인으로 인해 시간을 벌어 인질들을 구조합니다.
잭과 해리는 범인이 화물용 엘리베이터에 있는 것을 예측 하고 범인을 잡기 위해 화물용 승강기로 들어갑니다. 그리곤 해리가 인질로 잡히게 됩니다. 그리곤 페인의 몸에 감겨 있는 폭탄을 잭에게 보여줍니다. 그렇게 대립하던 중 잭이 해리의 허벅지를 쏴서 페인과 해리가 떨어진 후 페인은 유유히 주차장으로 나가는 길 폭탄이 터지며, 잭과 해리는 페인이 죽었는 것으로 판단하고 사건은 종결되고 표창장을 받게 됩니다. 표창장을 받는 모습이 메스컴 통해서 페인은 박수와 함께 관객은 페인이 살아 있다는 것을 알게됩니다.
버스의 폭탄 위협
페인이 살아있다는 사실이 드러난 다음 날, 버스 기사가 가게에 들리는데 가게 종업원과 버스기사, 잭과 함께 다양한 이야기를 한 후 버스기사가 버를 타는 것을 보고 ‘내일 봐요’란 말과 함께 헤어지는 동시에 버스가 폭발하는 장면을 목격하게 됩니다. 공중전화에서 전화가 오기 시작합니다. 2525번 시내버스에 폭탄이 설치되었다는 협박 전화를 받습니다. 그리곤 370만 달러와 11시까지 입금하기를 요구 하게됩니다.
이 폭탄은 버스의 속도가 시속 50마일(약 80km)을 넘으면 작동하고, 이후 50마일 이하로 떨어지면 폭발하는 특수 폭탄입니다. 그리고 페인은 승객을 버스에서 내리게해도 폭발하겠다고 말합니다. 잭은 문제의 버스를 쫓아가 승객들에게 폭탄의 존재를 알립니다. 그런데 어떤 승객이 갑자기 권총을 꺼내며 잭를 위협합니다. 그리고 대립하다가 결국 버스 기사 샘이 총에 맞자 승객 애니 포터(산드라 블록)가 대신 운전대를 잡습니다.
고속도로와 공항의 사투
버스는 출근 시간대의 혼잡한 고속도로를 달리며 여러 위기를 겪습니다. 경찰의 도움으로 105번 고속도로로 진입하지만, 고속도로 중간이 끊겨있는 상황에서 잭은 15미터의 틈을 뛰어넘기로 결심합니다. 버스는 전속력으로 달려 틈을 뛰어넘고, LA 국제공항으로 들어갑니다. 잭은 폭탄을 해체하기 위해 버스 밑으로 들어가지만, 복잡한 폭탄 구조와 카트의 문제로 인해 위기에 처합니다. 승객들은 잭을 구해내지만, 연료가 새기 시작합니다.
최후의 결전
해리는 범인이 전직 경찰 하워드 페인임을 밝혀내고, 페인이 있을 것으로 판단되는 하우스로 진입하게됩니다. 하지만 페인이 설치한 폭탄에 의해 목숨을 잃습니다.
잭은 버스 내부의 감시카메라를 발견하고, 경찰은 감시카메라를 해킹해 반복 영상을 송출하며 50마일 달리는 버스에서 승객들을 구조합니다. 잭과 애니는 버스를 탈출하고, 버스는 비행기에 충돌하면서 폭발합니다. 분노한 페인은 애니 자연스럽게 근접하여 납치해 지하철로 끌고 가고, 잭은 그를 추격합니다.
결말: 지하철의 격투
페인은 지하철에서 잭과 격투를 벌이다가 신호등에 머리가 부딪혀 죽습니다. 잭은 열쇠 없이 애니를 풀어줄 방법을 고민하던 중, 지하철을 탈선시켜 충돌을 피하고 살아남습니다. 결국 잭과 애니는 키스를 나누며 영화는 끝이 납니다.
영화 ‘스피드’의 매력 포인트
긴박한 액션과 서스펜스
현재는 뻔한 스토리라고 할 수 있지만 당시 영화 ‘스피드’는 시작부터 끝까지 긴장감을 놓치지 않는 액션 장면들로 가득합니다. 엘리베이터 테러와 버스 폭탄 위협, 고속도로에서의 사투 등 각 장면마다 스릴 넘치는 전개가 이어집니다. 특히, 버스가 고속도로의 틈을 뛰어넘는 장면은 영화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로 손꼽힙니다.
테러리스트 하워드 페인의 캐릭터
데니스 호퍼가 연기한 하워드 페인은 영화 ‘스피드’의 또 다른 주인공입니다. 전직 경찰이라는 배경과 치밀한 계획을 다루며, 페인의 존재는 영화 전체에 걸쳐 긴장감을 조성하며, 잭과의 대립 구도를 명확히 합니다.
마치며
당시 기억으로는 영화 스피드는 단순하면서 긴장감이 넘치는 영화라 생각듭니다. 키아누 리브스는 현재 메트릭스, 존윅 으로 많이 유명하지만 스피드에서 이미 잘 알려진 배우라 생각듭니다. 스피드는 1994년도의 오래된 영화지만 저를 포함해 많은 사람들에게 아직까지 여운이 있는 영화라 봅니다. 킬링 타임으로 괜찮은 영화 스피드 소개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